새정치민주연합이 트위터와 카톡의 차이를 비교해 보수진영과의 싸움에서 뒤진 이유를 분석하는 평가집을 냈다.
일방적 메시지를 발송하는 트위터에서는 우위를 보였으나 공감을 일으켜야 하는 카톡에서 뒤졌다는 점을 자인했다.
2009년 SNS 백만대군 양성을 천명했던 한나라당 지도부는 그것이 쉽사리 이루기 어려운 점을 시인하면서도 지도부 교체에도 불구하고 차곡차곡 준비해왔고 카톡에서 결실을 본 셈이다.
하지만 시간이 흘렀고 채널이 변하고 있음을 감지한다면 새정치에서도 반격의 기회가 있다. 백년정당을 꿈꾸고 있다면 이런 기술적인 분석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외풍에 휩쓸리지 않고 이에 대비하는 조직은 남겨두는 전략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카톡방정치가 뮈길래...새누리에 무릎꿇은 새정치 한겨레 기사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6566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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