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3일 목요일

인지도가 공천하는 선거 문제다

인지도가 공천하고 있다. 80년대 정치를 보는 기분이다. 단체장 선거에 예비후보들이 유례없이 많아 보인다. 상향식 공천을 한다는 새누리당도 여론조사 비율을 높게 잡는다. 비당원 조사의 폭이 넓다. 적합도 조사를 한다지만 사실상 인지도가 최우선이다.
80년대 연예인들이 대거 등원하게 된 배경에는 인지도가 고려된 것이었다. 신예를 자기 사람으로 당선시키려는 그룹에서는 여론조사 시기를 늦추고 그 사이에 이름을 알려 나가게 하는 데 공을 들인다.
이게 새정치일까? 정치도 나름 전문가가 필요한 업종인데... 이러다 나라 말아 먹는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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