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2일 목요일
빅데이터 승리의 과학, 빅데이터 최대의 성공사례 오바마 선거전략, 고한석
오바마진영은 매월 22천 달러를 데이터팀에 투입하는 계약을 맺었다.(선거자금 보고)디지털팀, 뉴미디어팀이라 불리는 이 팀에는 온라인조직화팀,비디오제작팀,디자인팀,인터넷광고홍보팀,뉴미디어데이터팀,디지털프로덕트팀,홈페이지개발팀 등 200여 명이 참여해서 일했다.
롬니캠프에서 유급인력은 510명인 반면 오바마 캠프는 1천명이 넘었다. 롬니는 대부분을 아웃소싱했다. 롬니캠프는 총3억3,000만 달러의 선거비용 중에 1%인 약300만달러만이 내부 정보기술비용으로 지출됐다. 오바마의 디지털팀은 10배나 많은 총3,640만 달러를 투입했다.
롬니의 인터넷서비스 비용은 21,000달러 오바마의 웹서비스 비용은 70배인 140만 달러
롬니는PC렌탈 오바마는 아마존클라우드 / 렌탈은 A/S에 시간이 더 걸린다.
롬니의 범고래는 투표 당일에 공화당 지지 성향의 기존 유권자를 놓치지 않기 위한 방어적 프로그램인 반면 오바마의 외뿔고래는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지지자를 찾아 내거나 비지지자를 전향시키는 공격적인 프로젝트였다.
오바마 진영의 병기
캠프내의 소셜네트워크 내셔널 필드 / 세계적인 광고회사 사치앤사치의 창업자 아들 모리스 사치가 자원봉사로 참여해서 만든 프로그램. 자원봉사자가 몇 명의 유권자를 만났고 몇 통의 전화홍보를 했으며 후원금을 얼마나 모았는지 스마트폰으로 보고하고 자기 위의 리더에게서 격려 받을수 있는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선거 캠프에 참여하는 것이 게임이 되도록 설계
모바일 선거운동 사무소 : 대시보드 / 우편번호를 넣으면 우리 동네 리더를 만나서 과제를 받을수 있고 지역에서 일어나는 행사를 입력해서 참여를 독려할수 있으며 방문해서 선거운동을 해야 할 유권자를 보여주고 만나고 나면 지도에서 사라져서 두 번 방문하는 수고를 덜게 한다.
누워서도 가능한 전화홍보 / 가상콜센터 / 주제(여성,흑인,의료보험,환경,경제 등)를 고르면 관심을 보일만한 유권자 리스트를 보여주고 대본을 보여주며 유권자와의 대화를 이어나갈수 있도록 한다.
투표참여 독려를 위한 앱 / 고든 / 투표장에 나타나면 화면에서 지워나가도록해서 투표율이 낮은 지역으로 자원봉사자가 이동해서 활동할수 있게 한다.
젊은 유권자를 공략하는 페이스북 맞춤식 공유 / 페이스북에 오바마 홍보물을 올리고 최소 6명의 친구 담벼락에 게시되도록 공유를 요청한다. 선거전문가들은 이웃이나 아는 사람의 권유-호별방문-자원봉사자홍보전화-콜센터홍보전화-음성녹음홍보전화 순으로 효과가 있다는 점을 감안해서 페친들의 추천에 힘을 기울였다.
페북활용
1.전화,홍보물,방문유세 등의 전통적 채널로 접촉이 어려운 젊은 유권자에게 접근하기 위해 페북
2.데이터를 이용해 지지자들에게 특정한 이유(유권자 등록,자원봉사 참여, 투표참여 등)로 친구에게 연락하도록 요청하는 통계모델 설계
3.개개인의 관심사에 관련된 메시지로 직접 행동에 나서도록 유도
자원봉사자 여행을 돕는 사이트 / 여행플래너
호별방문을 위해 합승하거나 방을 구하는 것을 도와주는 사이트 구축
서로 다른 사이트의 성격에 대응한다. 하나의 메시지를 20 여 개의 홍보물로 재편성해서 노출되게 한다.
오바마를 지지하는가? 투표에 참여할 것인가? 이 두가지를 묻는다.
현장조직 / 지역선거운동사무소-현장조직활동가-동네 팀리더-핵심팀멤버-자원봉사자로 이어지는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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