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에게 날카롭게 짖어댈 용기 없다면 당장 사임하라 포드 美대통령의 비서실장 럼스펠드가 충고한 ‘대통령 참모학’번역/정리· 이재학 중앙일보 국제부 차장
한국의 공직자들은 전임자들이 저지른 실수로부터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 옷사건과 언론문건 사건 등 최근 권력 핵심부에서 잇따라 벌어지고 있는 스캔들은 국민의 정부가 ‘반면교사’로 삼으려 했던 문민정부의 전철을 거듭하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게 한다. “월간중앙”은 최근 워싱턴 정가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포드 대통령 시절 비서실장을 역임한 바 있는 럼스펠드의 ‘대통령 참모학’을 긴급 입수해 소개한다. '럼스펠드 원칙’으로 불리는 그의 잠언록은 우리 공직사회에도 적지 않은 시사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옷 로비니 언론문건이니 공문서 유출로 정치권·검찰·재계·언론계가 얽히고 설켜 도무지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 종잡을 수 없었던 때였다. 누구는 국정의 난맥상을 개탄했고 자민련 박태준 총재는 대통령을 모시는 사람의 자세에 대해 한마디 했다. 그 무렵이었다. “중앙일보” 워싱턴 특파원인 길정우 박사가 '럼스펠드 원칙'이라는 게 있다며 기사를 보내왔다. 제럴드 포드 미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고 75년부터 77년까지 미국의 사상 최연소 국방장관이었던 도널드 럼스펠드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꼼꼼하게 모아놓은 잠언들 가운데 몇가지를 요약한 것이었다. 길 박사는 참고하라며 럼스펠드 전 장관에게서 받은 원문의 일부를 팩스로 보내왔다. 전문(全文)이 보고 싶어질 만큼 재미있었다. 길 부장이 보낸 팩스의 겉표지에 실린 럼스펠드의 E메일 주소로 메일을 보냈다. 한국의 기자인데 우연히 '럼스펠드 원칙'을 알게 됐다. 혹시 전문(全文)을 받아볼 수 없겠느냐는 내용이었다. 사나흘 지났을까. 팩스 뭉치가 날아들었다. 고맙게도 간단한 편지까지 한 장 덧붙였다. 자신이 1960년 국회의원이었던 당시부터 모으기 시작한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사실 '럼스펠드 원칙'은 워싱턴에서 꽤 알려져 있던 것이다. 노스캐롤라이나의 은행가로 클린턴 행정부의 초대 중소기업청(SBA) 청장을 지내다 고향으로 돌아갔던 어스킨 보울스가 97년 1월 백악관 비서실장에 임명됐다. 그는 곧바로 럼스펠드를 비롯한 전임자들을 찾아다니며 이런저런 충고를 들었다. 바로 럼스펠드의 원칙을 따른 셈이다. 전임자의 말을 새겨들어 그들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 했던 것이다. '럼스펠드 원칙'을 충실히 지켜서일까. 보울스 비서실장은 1년 10개월간의 재임기간 동안 유능한 비서실장으로 평가받았다. 빌 클린턴 대통령은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로 출마하기 위해 낙향하겠다는 보울스의 요청에 따라 마지못해 그를 놓아주었다는 후문이다.
'럼스펠드 법칙'을 가장 유용하게 받아들일 만한 사람은 워싱턴과 무관하게 살아오다 갑자기 백악관 등 워싱턴 연방정부 기관에서 근무하게 된 사람들일 것이다. 럼스펠드는 백악관 비서실장의 복무자세나 마음가짐을 비롯해 자신이 몸담았던 조직을 이끄는 데 필요한 경험들을 촌철살인(寸鐵殺人)의 문장에 담았다. 그러나 하나하나 읽어가는 과정에서 미국뿐만 아니라 어느 나라에서나 공직자라면 한번쯤 읽어둘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뿐만 아니라 기업을 이끄는 최고경영자나 회사원을 막론하고 직장인이라면 일별(一瞥)할 만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럼스펠드가 워낙 다양한 경험을 쌓았기 때문일 것이다. 럼스펠드에게 다시 E메일을 보냈다. 전문을 번역해 “월간중앙”에 싣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럼스펠드는 흔쾌히 허락하겠다는 답장을 보내왔다. 다만 어떤 경우에는 미국에서, 혹은 자신이 일했던 곳에서 일해 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대목이 없지 않다고 걱정했다. 따라서 가급적이면 내용이 충분히 전달될 만한 것을 골라 번역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
'럼스펠드 원칙'은 ▷백악관에서의 복무에 대해 ▷백악관에서의 몸가짐에 대해 ▷백악관에서 일하기에 대해 ▷정부에서의 복무에 대해 ▷정치·의회·언론에 대해 ▷국방장관을 위해 ▷기업경영에 대해 ▷대륙간탄도 미사일의 위협에 대한 평가위원회에서 얻은 지혜 ▷인생에 대해 등 모두 10개 분야로 나뉘어 있다. 출처를 밝혀둔 것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것도 상당수다. 럼스펠드의 말대로 마지막 2개 부분은 문화적 차이 등으로 내용이 충분히 전달되기 어려운 대목이 많았다. 번역한 나머지 8개 부분에서도 일부는 정확한 번역이 불가능하다 싶어 럼스펠드의 충고대로 과감하게 생략했다. 빼버린 것은 30여 개 남짓이다. 다음은 '럼스펠드 원칙'의 번역이다. 구구한 설명이 필요없다. 백악관을 청와대로 바꾸거나 몇가지 용어만 대체해보면 구구절절이 가슴에 와닿는다. 가급적 직역했으나 의미를 살리기 위해 조금 풀어 쓴 것들도 있다.
백악관 비서실장, 고위직 공무원의 복무자세
1. 대통령에게 당신이 생각하는 대로 “날카롭게 짖어댈 수” 있어야 한다. 그 점에 대해 대통령의 양해를 얻지 못했거나 그럴 용기가 없다면 비서실장 자리를 수락하지 말고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도 마라.
2. 전임자들을 찾아가 보라. 그들은 백악관에서 일하는 요령을 알고 있으며 당신이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측면을 볼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당신만의 실수를 범하라. 남들이 저질렀던 잘못을 반복하는 것은 바보짓이다.
3. 당신이 대통령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당신은 대통령이 아니다. 헌법은 오직 한 사람의 대통령만 인정한다.
4. 대통령의 결정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그의 견해를 진실되게 반영하라. 실체적 진실은 물론 어조와 분위기까지도.
5. 당신의 직속 부하나 행정부의 모든 사람들은 당신의 태도와 분위기, 그리고 숨소리까지 대통령의 태도와 분위기, 그리고 숨소리로 받아들일 것이다.
6. “모른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적절할 때마다 그 말을 사용할 수 있다면 대단히 자주 쓰게 될 것이다.
7. 무언가 잘못한 일이 있으면 대통령에게 즉시 보고하고 바로잡아라. 질질 끌다가는 한번의 실수를 걷잡을 수 없는 일로 만들어버릴 것이다.
8. 부지런히 돌아다녀라. 당신이 여러 사람의 눈에 띄지 않으면 대통령직 자체가 갖는 신비함에서 당신과 대통령에 대한 부정확한 인상만 계속 부추길 것이다. 이는 대통령을 제대로 모시지 못하는 것이다. 어쨌든 당신은 남들이 말하는 것만큼 나쁜 사람은 아니다.
9. 우리의 정치체제에서 지도력은 동의에서 오지 명령에서 오지 않는다. 대통령은 지도력을 발휘하기 위해 반드시 설득력을 발휘해야 한다. 보다 많은 사람을 만나고 그로 인해 경험을 쌓는 일은 대통령의 생각을 가다듬게 해줄 것이다. 그것이 그의 설득력, 다시 말해 그의 지도력을 좌우할 것이다.
10. 정확하라. 부정확은 위험하다. 특히 조금의 실수도 용납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더욱 그렇다.
11. 대통령이 달리 선택할 수 있는 여지를 항상 남겨두라. 대통령이 그럴 필요를 느낄지 모른다.
12. 어떤 일에 말려드는 것은 그것에서 빠져나오는 것보다 쉽다.
13. 세상을 우리와 그들로(아군과 적군으로) 나누지 말라. 좋아하거나 죽겠거나 분노를 참기 어려울지라도 언론·의회·경쟁자, 그리고 정적(政敵)에 집착하지 마라.
14. 모든 잡음 속에서, 모든 장애를 넘어, 모든 무기력을 제쳐두고 목표는 설정된다. 머리를 숙이고 당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라. 비난을 흘려 듣고, 목표를 향해 일로매진하라.
15.“백악관이 원하는 건데”라는 식으로 말문을 열지 말라. 백악관 건물이 무엇을 원할 수 있다는 말인가.
16. 대통령의 가정사(家庭事)는 대통령에게 맡겨라. 대통령 가정사 말고도 할 일이 태산같다. 당신의 도움 없이도 대통령의 가정은 원만하게 돌아갈 것이다.
17. 대통령의 신변경호에 대해 책임있는 결정을 내려라. 물론 대통령이 당신의 말을 뒤집을 수는 있다. 그러나 대통령이 자신의 경호 문제를 결정하는 사람이 되도록 해서는 안 된다.
18. 부통령 노릇을 하는 것은 어렵다. 더 힘들게 하지나 말라.
19. 대통령의 명령일지라도 무조건 복종하지 말라. 특히 당신이 동의하지 않거나, 대통령이 사안의 주요 측면에 대해 고려해 보지 않았다고 여기는 경우에는 특히 그렇다.
20. 대통령의 지근거리에 있으려면 반드시 지불해야 할 대가가 있다. 바로 나쁜 소식을 전해야 한다는 것이다. 당신이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면 그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것이다.
21. 당신과 백악관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대중이 신뢰할 만한 사람이어야 한다. 적어도 믿을 만하게는 보여야 한다. 모범을 보이라.
22. 백악관 비서실장의 역할은 날아가는 투창을 잡는 것과 같다(잭 왓슨).
23. 전임자나 후임자를 비난하지 말라. 그들의 입장에서 일해 본 적이 없지 않은가.
24. 국민의 신뢰가 대단히 중요하다는 점을 늘 기억하라. '대통령직' 자체가 갖는 의미를 보존하고 더욱 풍요롭게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 당신이 이임할 때는 부임할 때보다 '대통령직'의 의미가 더욱 깊고 풍요로워지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가져야 한다.
25. 대통령을 탓하지 말라. 그는 이미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사람이다.
백악관에서의 몸가짐
26. 공직생활 기간을 즐겨라. 당신 인생을 통틀어 가장 재미있고 덤벼볼 만한 일거리를 제공해줄 것이다.
27. 나 아니면 안 된다거나 나는 절대로 일이나 판단을 그르칠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지 말라. 샤를 드골이 말했듯 세계의 공동묘지에는 나 아니면 안 된다고 생각했던 사람들이 수두룩하다.
28. 당신 직책에 불가피하게 따르는 모든 비난과 찬사에도 불구하고 당신은 아직도 예전과 똑같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가족이나 부하 그리고 친구들에게 분명히 알려라.
29. 부재중에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사람과 '당신의 자리'를 이어받을 후계자를 키워라. 지나치게 일에만 몰두하면 균형감각을 잃기 쉽다. 바깥세상과의 연계를 유지하라. 가족·친구·이웃·그리고 정부에서 일하지 않는 사람과 당신의 입장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과의 대화 통로를 유지하라.
30. 언론이나 다른 사람들이 당신의 의견을 물어올 때 그들이 정말로 관심있어 하는 것은 대통령의 견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31. 매주 날아오는 50여장의 초대장은 당신이 아니라 대통령의 비서실장에게 보낸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하라. 만약 믿지 못하겠거든 전임자들에게 물어보라. 지난주에 몇장의 초대장을 받았는지.
32. 항상 당신다워야 한다. 제(第)1감에 충실하라. 당신의 성공 여부는 그 제 1감을 얼마나 밀어붙이느냐에 달려 있다,적어도 부분적으로는.
33 당신에게 쏟아지는 비판의 양은 언론이 당신에 대해 보인 관심과 어느 정도 비례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34. 당신에 대한 비판이 없다면 당신은 그다지 일을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
35. 당신이 앉아 있는 곳에서 보면 백악관은 마치 뱃속처럼 난삽하고 잘 정리돼 있지 않은 것처럼 보일 것이다. 입법 과정도 마찬가지지만, 소시지를 만들 때나 정책결정 과정은 지나치게 가까이 들여다보여서는 안된다. 조바심에 안달하거나 당황할 필요가 없다. 보통의 경우에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잘 일이 돌아가고 있다.
36. 언제든 사임할 자세를 갖춰라. 그래야 대통령도 당신의 값어치를 높이 평가할 것이고 당신도 기대 이상의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백악관에서 일하기
37. 당신의 업무 성과는 당신의 부하에게 달려있다. 최고를 뽑아 훈련시키고, 뒷받침해 줘라. 실수가 생기면 보다 분명하고 명쾌한 지침을 주어라. 그래도 실수를 반복하거나, 적임자라고 생각되지 않는다면, 그들이 자리를 옮길 수 있도록 도와주라. 백악관은 아마추어가 일에 적응해 나갈 때까지 기다려줄 수 있는 여유가 없다.
38. A급의 인물은 A급을 채용하고 B급은 C급 정도나 채용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
39 당신이 시작하는 일은 많겠지만 매듭지을 수 있는 것은 몇 안될 것이다. 따라서 신중하게 생각해서 계획을 세우고 일을 추진하면서 훌륭한 사람들을 책임자로 지목하라. 그들에게 권한과 동시에 책임을 부여하라. 당신이 너무 많은 일을 하려 든다면 병목현상만 빚을 것이다.
40. 앞으로 뿐 아니라 거꾸로도 계획을 세워 보라.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수 있을지를 되짚어보라. 어떤 길로도 목표를 달성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될 수도 있다. 반대로 당신의 발걸음이 어디로 당신을 이끌게 될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보라.
41 처음으로 조종간을 잡은 비행사처럼 모든 것을 통제하고 조종하려 들지 말라. 업무의 흐름을 전체적으로 관찰하고 막힌 곳이나 굽은 곳 정도를 손질하겠다는 느슨한 자세를 유지하라.
42. 대통령은 다양한 정보를 필요로 한다. 대통령으로 향하는 서류·사람·아이디어의 흐름을 지나치게 통제하려 들지 말라. 물론 그런 일들에 대통령이 시간을 너무 빼앗기는 것도 허용해서는 안된다. 당신이 아니라 대통령이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여지를 주어야 한다. 정보와 사람이 흐르는 도관(導管)의 꼭지를 느슨할 정도로 풀어 놓아라. 물론 대통령의 시간이 낭비될 수 있다는 위험성은 있다. 그러나 대통령 스스로 그런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해야 한다.
43. 당신이 긴가민가 하는 일은 대통령이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
44. 대통령에게 문제제기를 할 때는 그 문제에 대한 대통령의 결정과 함께 하나의 선례를 세운다는 자세를 견지해 하라. 문제 제기 방식은 가능한 한 광범위한 정책의 지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나중에 비슷한 종류의 문제가 생겼을 때 당신이 쉽게 답을 찾아낼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45. 대통령과 내각 그리고 주요 간부들이 알아야 할 것을 모두 숙지하도록 보살펴야 한다. 정보의 흐름에서 차단되면 그들은 그릇된 결정을 내리거나, 결정을 내리지 못하거나, 자신있고 설득력있게 일을 추진해나가지 못할 것이다.
46. 대통령의 생각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이 대통령을 만나지 못하게 한다거나 그들의 생각을 대통령에게 피력할 수 있는 기회를 차단하지 말라. 당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비서진은 엄격히 관리하되 동시에 그들의 견해가 충분히 피력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
47. 대통령이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 그가 모든 관련 인사들의 권고를 충분히 들었는지, 혹은 그가 아직 어떤 사람들의 견해를 듣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지, 그리고 그것 때문에 어떤 결과가 초래되더라도 감수할 용의가 있는지에 대해 분명히 확인해야 한다. 만약 자신이 정책결정 과정에서 제외됐거나, 그렇게 보일 경우 해당자들은 불만스러워할 것이며 열심히 일하려 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에게 팀워크를 기대하기는 어려워진다.
48. 병목현상을 초래하지 말라. 당신이나 대통령이 결정해야 할 사안이 아니면 다른 사람이 결정하도록 넘겨주라. 비서실의 아랫사람들이, 또 각 부처가 책임감을 갖도록 해야 한다. 문제영역을 발견하고, 골격을 갖춰 아랫사람이나 내각이 결정하도록 권한을 이양하라. 사실 모든 일을 당신이나 대통령이 직접 관장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그런 유혹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49. 만약 비서진이 자신의 결정을 견줘볼 수 있는 정책적 지침을 제대로 갖고 있지 못할 때 그들의 결정은 일관성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
출처 : 2000년 1월호 '월간중앙' (블로그 광화문남자의 10계명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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