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3월 25일 월요일
SNS의 힘이 한국 정치에 미칠 영향을 가장 잘 본 책 / 소셜로 정치하라
책 마지막 부분 마지막 단락에 결론은
"강한 권력의지를 가진 자가 결국 최고 권력을 움켜쥔다. 만약 강한 권력 의지를 가졌다면 앞으로 선거에서의 승리를 위해서는 과감하게 ‘돈’과 ‘조직’을 버려야 한다. 모두가 미디어가 되는 시대. 스스로 미디어가 돼 수많은 미디어들과 함께 하라. 시민혁명을 정당혁명으로 승화시킨 정치혁명의 장이 열리고 있다. 이제 소셜로 정치하라."
현장에서 보면 정당은 소셜네트워크에 대한 부담감은 가지고 있으면서 적극적인 활용에 대해서는 아직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대세이고 지금이라도 시작하지 않으면 안된다. 기존의 방법이 더 이상 먹혀들지 않기 때문이다.
반대로 실제 여기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지나치게 과장하는 측면이 있다. 지금 당장 하지 않으면 도태될 것이라는 경고를 서슴없이 해댄다.
왜 정치를 하기 위해서 소셜네트워크를 이해하고 지금이라도 시작하지 않으면 안되는지를 제대로 짚은 책이다.
- 솔직하게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라. 위기상황에서 대응해야 할 때의 대원칙
- SNS의 속성은 진보 대 보수가 아니다. 권력에 대해 침묵하는 기존 미디어의 본래 역할이었던 감시, 비판 기능을 하는 것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대중이 본래 가지고 있었던 잠재성에 누가 불을 당기느냐에 따라 확산될수 있다는데 그 위험성이 있다.
- 공공기관, 정치인이 언론인을 통해서 말하려 하던 것을 이제는 국민과 직접 말하는 단계로 변했다.
소셜로 정치하라. 공훈의.김행. 한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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