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편승 차기 선거에 이름 알리기

대선 후보 현수막이 걸려 있다. 그 와중에 차기 선거를 준비하는 현수막이 눈에 띈다. 지역위원회 이름으로 거는 정책광고 현수막이다. 지구당이 없어지면서 차기 후보자인 지구당 위원장을 알릴 방법으로 활용된다. 00지역위원회 000하는 식으로 이름을 단다. 처음 보는 사람은 무슨 현수막일까 궁금해 하기도 한다. 차기 후보자로서는 고육책이다.둔감한 후보자는 이름없이 자기 당의 대선정책만을 건다. 순진한걸까? 아둔한걸까? 다음 대통령은 정당추천을 폐지한다는데......그때가서 이름알리기를 해도 늦지 않는다는 자신감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