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19일 목요일

단순한 메시지가 중요하다.

국민은 복잡한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2000년 부시와 고어의 대결. 고령자 의료보장제도 TV토론. "부시의 의견대로라면 보험료가 18~47퍼센트나 오릅니다. 그러나 연소득 2만5천달러의 노부부라도 내 계획에 따르면 비용의 절반을 되찾을수 있습니다" 그러자 부시는 웃으며 "이분은 늘 숫자로만 얘기합니다. 아마 계산기를 발명했나 봅니다. 숫자를 들이대며 유권자를 겁주는 구태의연한 정치행태를 참고 보기가 힘드네요" 국민이 바라는 건 간단명료한 메시지 였는데 지나치게 성실한 고어는 그걸 알지 못했다. [흔들어라 나는 희망을 놓지 않는다] 김창준. 21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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