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7일 수요일

[선거공학김용현] 유권자는 당신 출세에 관심없다 '여러분께 자부심을 드리겠습니다' 하지 말라

'지역이 나은 인재...' '이번에 당선 되어 국회의장이 되면 더 큰 일을 할수 있고 여러분께는 자부심이 될 것' 하지 말라. 유권자는 당신 출세에 관심없다.
실상은 다선의원이 국회의장이 되면 지역구를 위해서 큰 일을 할수 있다. 예산 타오기에도 도움이 된다. 지역브랜드가지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유권자는 질투한다.
당선되서 유권자에게 실질적인 득이 될수 있다는 얘기를 해야지 당선이 당신의 출세를 돕는 거라는 인식을 주면 안된다.
시의원에서 시장으로, 광역의원에서 국회의원으로 체급을 올리는 경우에 실수하기 쉽다. 기초의회에서 시작해 광역의회, 단체장을 거쳐 국회까지 이른 백재현 의원 같은 경우가 많지 않지만 유권자가 '이 사람 키워서 득 봐야지'라거나 '이 사람은 기초가 튼튼해서 우리 지역을 위해 꼭 필요한 인재니 키워야지'하는 판단을 내리지는 않는다. 매 선거는 매번 다른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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