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18일 수요일

새누리와 새정치의 뉴미디어 전략의 차이

SNS를 포함한 뉴미디어 전략에서 새누리와 새정치의 차이는 얼마쯤일까?

새누리는 감나무를 흔드는 격이고 새정치는 나무 아래 누워 있는 형국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조동원이라는 마케팅전문가를 입영핸 새누리를 지난 해 말 디지털 정당을 위한 플랫폼 개발 용역을 공개 모집하는데 이르렀다.

김무성 대표가 동영상 연기를 해서라도 관심을 끌려는 노력을 보이고 있다.

정치시사블로그 아이엠피터 "김무성 로봇연기 코믹아닌 무서운 선거전략"
http://impeter.tistory.com/2739

새누리는 이미 오래 전부터 뉴미디어에 대한 투자를 시작했다.
2009년 안상수 대표 시절 디지털 전사 10만 양성론을 시도했고
그 결실은 박근혜 대통령 선거에서 우세를 보였다.

카톡 친구에서 50대가 야당에 비해 우세를 보임으로써 SNS전문가들은 대선 투표 이전부터 박근혜 우세를 점치기도 했다.

한 때(박원순 서울시장 출마 즈음?) 인터넷에서 우위를 보이던 야당은 어떠한가?

당시 야권에서 활동하던 전문가들은 이제 현장에서 활동하기 보다는 외곽으로 물러나 있다.

최근 문재인 대표의 청와대 면담이 보여준 것처럼 대표가 몸소 몸을 움직여 TV에 그림을 비춰줘야 하는 수준으로 되돌아간 것이다.

정당은 물론이고 개별 기관이나 출마자 차원에서 보더라도 비전을 세우고 일관되게 이를 추진하는 것이 얼마나 큰 차이를 보이는지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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