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31일 목요일

세월호, 지방선거 프레임 바꾼다 "지역정치는 안정이다" 확산 기미

세월호 참사로 후보들 손이 묶인 상태에서 2주가 지났다. 새정치연합이 공천을 하기로 하면서 양당 구도의 중앙정치 프레임이 변하고 있다. 국민을 지키지 못하는 정부라는 비난이 새누리를 겨냥하기 보다는 지방선거에서는 지역을 책임지는 일은 지역에서 해야 한다는 논리가 조용하게 퍼지고 있다.
양당 구도를 인정하는 수준에 머물기 보다는 새로운 대안을 원한다는 것이고  무소속 후보에 대한 관심이 커질 전망이다.
이렇게 되면 인물과 공약에 대한 관심이 커진다. 후보들은 공약에 비중을 더 둬야 한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주의 할 점은 복지라는 프레임은 지역의 공약이기 보다는 국가경영에 관한 사항이라는 점이다.
"예산 낭비 확~" "주차문제만은 반드시 해결하겠습니다" 같은  깨알 공약이 더 설득력을 갖는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