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중앙일보시사미디어. 2010.10
2010년 6월 지방선거를 치른 한나라당이 남긴 선거기록
선거 일주일 전만 해도 모든 미디어와 여론조사가 한나라당의 무난한 승리를 점쳤다. 1주일 동안 민심은 견제심리로 움직였고 2040세대는 인터넷과 트위터로 젊은 층을 투표장으로 유도해 투표율을 끌어 올렸다
정권지지도 50%가 넘고도 정권심판론에 밀렸다
10개 공약 중 9개가 서민 정책 공약이었으나 외면당했다
일자리창출은 무상보육에 밀렸다
충청에서의 지지도는 2006년에 비해 급락했다
20대에 대한 배려가 없었다
여의도연구소의 여론 조사가 가진 신뢰는 비용이 많이 드는 전화면접 방식이 아닌 자동응답 방식 임에도 20년 간의 노하우와 성실성을 바탕으로 신뢰도를 쌓아왔다. 그러나 선거 일주일을 남기고 외부 여론조사에 묻혀 버렸다. 일부 간부에게 전해진 뒤로 공식적인 진단 자료로 활용되지 못한 것이 아쉽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