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총선이 끝났다. 몇 군데나 보궐선거를 치르게 될까?
공천을 받지 못한 예비후보자들은 보궐을 기다려 공천에 다시 도전할 것이다.
기다리는 것 만으로 할 일을 다 한 걸까?
선거와 관련해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는 지역이 많다. 5,6개 지역구에서 재선거를 치러야 할 거라는 전망이 나온다. 선거법을 워낙 엄격하게 적용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다.
선거기간에 상대를 후보를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해 놓고 경찰의 수사와 검찰의 판단만을 기다리는 순진한 사람들이 있다. 반면 악착같이 상대의 숨통을 끊기 위해서 자료를 보강하고 증인을 찾아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그걸 지켜 보면서도 손을 놓고 구경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다가 재선거가 결정되면 그때 부랴부랴 공천을 받겠다고 나설 것이다.
누군가는 운명을 만들어 가려는 의지를 가진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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